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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의시(볼펜글씨)

chaspen 2019. 1. 21. 03:33

신라시대 최치원(고운)선생의 시를 볼펜글씨로 올립니다





秋風維苦吟   擧世少知音

窓外三更雨   燈前萬里心

추풍유고음   거세소지음

창외삼경우   등전만리심


가을바람 맞으며 괴롭게 시를 읊지만

세상에는 마음을 알아주는 이 별로 없구나


창밖엔 삼경인데 비가 내리고

몸은 등불 앞에 있지만 마음은 저 멀리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