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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장군 시
chaspen
2021. 2. 1. 14:45
水國秋光暮 驚寒雁陣高
수국추광모 경한안진고
憂心轉輾夜 殘月照弓刀
우심전전야 잔월조궁도
바다가 가을 저무는 날에
기러기 높히 날아 진을 쳤구나
나랏일 걱정되어 잠 못 드는 밤
새벽달만 칼과 활에 비치는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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