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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두보) (볼펜글씨)

chaspen 2022. 4. 6. 14:53

 

朝回日日典春衣  조회일일전춘의

每日江頭盡醉歸  매일강두진취귀

酒債尋常行處有  주채심상행처유

人生七十古來稀  인생칠십고래희

穿花蛱蝶深深見  천화협접심심견

點水蜻蜓款款飛  점수청정관관비

傳語風光共流轉  전어풍광공유전

暫時相賞莫相违  잠시상상막상위

 

나날이 조정에서 돌아오면  봄옷을 전당 잡혀

곡강 근처에서 진탕 취해서 집에 돌아 온다

술집에 술빚은 의례 있는 것

어차피 가는 곳마다 있는것 이지만

인생은 그리 길지 않아

옛부터 칠십까지 사는 사람은 드믄 일이다

떼지어 핀 꽃은 누비며 나는 나비는

그윽하게도 보이고 잠자리는 물에 꼬리를

댈 듯 말 듯 한가롭게 날아 간다.

 

봄의 아름다움이여!

말 좀 해보세

 

나와 너는 같이 세월따라 흘러가는것은

이 짧은 한 때를 서로 소중하게 여겨

서로 배반하는 일이  없도록 하세.

 

 

....

 

 

두보 시를 볼펜글씨로 필사 하였습니다.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일부 글자는 사전에 없어 중국 간체자를

대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