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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고우초상견(서산대사)

chaspen 2022. 6. 29. 09:06

 

 

십년지기 친구를 만나 하늘과 땅의 정을 이야기 하고

이별을 아쉬워하며 헤어지는데  숲속의 새까지도

두분과 이야기를 나누는 정감있는 시를 쓰신

서산대사님은 이 세상분이 아닌듯 싶다

시를 읽고 감동을 받아 즉석에서 쓰고

올리고 나니  서체가 정갈하지 못하다

서체를 다듬다보면 시감상이 흩어질것 같아

나만이 보려고 한 시를 올릴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