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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꽃놀이줄랑천에서

chaspen 2013. 4. 14. 21:21

 

성덕이 제안으로 중랑천변의 활쩍 핀 벗꽃을 즐겼다

 

여의도 윤중로 벗꽃은 아직도 만개하지 않았다고 한다

 

역시 꽃도 젊은 꽃나무가 더 먼지 피는가 보다

 

내일이면 날씨가 안 좋다고 하는데 오늘이 참으로 좋은 날임에는

 

틀림없다.  이제는 금년 봄을 맞이하는 너그러움이 세월이 을러가는 아쉬움을

 

잊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