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율곡 화석정 (볼펜글씨) 숲속 정자에 가을이 벌써 깊어 시인의 생각은 끝이 없어라 먼 강물은 하늘에 닿아 푸르고 서리 맞은 단풍은 햇빛 받아 붉어라 산은 외로운 달바퀴를 토해내고 강물은 만리 바람을 머금었는데 변방 기러기는 어디로 가는지 저녁 구름속으로 그 소리 사라지네 펜글씨) 한글의 모양/볼펜글씨 예문 2020.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