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안의 볼펜글씨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본인의 저서로 수회에 걸쳐 임시강좌를 개설할 예정입니다 8월14일 월요일 8월21일 월요일 8춸22일 화요일 8월28일 월요일 8월29일 화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손글씨 실기위주로 위와같은 내용으로 개별교육을 실시할 예정 입니다 재능기부형식으로 제공되는 강좌임으로 추후일정은 없는것으로 사료 됩니다 본강좌는 최원숙강사님의 강좌가 개설된 반이었으나 강사님 사정으로 장기간 결강을 할 수 없어 임시로 본인의 손글씨강좌를 보충강좌로 개설하게되었습니다

볼펜으로 필기한 궁체 입니다 [인선왕후 박숙희 저]에서 인선왕후 서체 이미지와 내용을 가져오고 본인이 볼펜으로 서체를 필사하였습니다 아울러 펜글씨를 볼펜글씨로 필사하여 올립니다 .... 편지보고 탈 없이 있으니 기뻐하며 친히 보는 듯 반긴다. 이랫날 들어오라 하였더니 부마가 매우 섭섭히 여긴다하니 아흐렛날 들어오되 전에 이른 대로 새벽에 형의 집으로 와서 밝거든 들어 오너라. 산대굿을 칙사 드는 날은 아무 공주 곁 구경하는 데라 하고 번거로워 못 할 것이니 삼도습의 하는 날 굿을 보아라. 돼지 앞다리 하나 생치 셋 보낸다. ,,,

목겸 김응봉선생의 춘야연도리원서(이백)를 원문대로 올립니다. 해석내용은 저자에 따라 다소 표현방식이 다를 수 있으나 학문적으로는 변화가 없는 듯 합니다.

부활절을 맞이하여 생각나는 부분이 있어 몇 자 적어서 올린다 서체 보다는 볼펜으로 필기하였다는 부분에 의미를 두었다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이지 마는 다음에는 좀 더 나은 서체를 기대하며 올린다.

포운 정몽주선생의 시 (춘흥)을 올림니다.

성경쓰기를 구입하여 책에 나와있는 부분을 내려쓰기로 필사하였습니다.

1970년대 볼펜의 출현으로 필기하기가 매우 편리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전에는 펜글씨로 필기를 하였으나 잉크를 펜촉에 묻혀서 필기하였기 때문에 필기솜씨가 지면에 드러났음으로 손글씨를 잘 쓰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위에 올린 서체는 과거 펜글씨를 쓴 것을 볼펜글씨로 되살렸습니다 좀처럼 펜글씨처럼 품위있고 아름다운 서체를 구경하기란 쉽지 않을것 입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필기류활용을 달리해서 필사하였습니다 본 받을 필체를 구하지 못하여 같은 내용을 다시 올립니다

진달래꽃(김소월)시를 볼펜글씨로 화선지에 올렸습니다 잉크번짐이 없어 표구 하기도 하였습니다 스켄작업중 서체가 약간 기울기는 하였습니다만 글씨가 잘 보일 수 있도록 화면을 둘로 나누었습니다 이미 옛날에 지나간 일들이라 그런일이 있었구나하고 시를 읽습니다 세월이 모든것을 용서하고 이해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궁체로 쓴 인선왕후 편지 원문을 인선왕후어서 (박숙희님 저서)에서 이미지 및 편지내용을 발췌하여 볼펜글씨로 필사 하였습니다 아름답고 화려한 서체를 모필로는 평생을 다해도 쓸 수 없기에 부족함을 알면서도 손에 쉽게 잡히는 '볼펜을 개조하여 필사하였습니다 부족한줄 알지만 이렇게라도 하면 조금이나마 이 서체를 쓰고 싶은 마음의 위로가 될까하여 화선지에 올렸습니다. 크기는 A3크기 입니다 서체감상을 위하여 원문대로 올립니다. 추후 한시 몇점도 준비되는 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지 보고 무사하니 기뻐하며 보는 듯 든든하고 반긴다. 오늘은 가지가지 애달프고 서럽기 무어라고 말할 수가 없어 한다. 이어(移御) 일은 어제 정승이 인견(引見)에 들어와 사뢰어 아니 하시게 하였으니 내 한 근심을 덜었으니 다행하기 가없..

꿈결출판사에서 발행한 본인의 저서 손글씨 15일 완성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필기류의 발달로 손글씨를 쓰기가 매우 편리해지고 있습니다만 필기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인하여 한글의 모양이 예전과 다르게 퇴보하는듯하여 항상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 저의 저서 중 도움이 될만한 기본자료를 공개합니다 츨판사의 이해가 허용된다면 더 많은 부분도 소개할까 합니다만 인터넷서점에서 구입하시면 좀 더 자세하게 활용이 가능하리라 사료됩니다 궁체를 기본으로 편집하였습니다 신학기를 맞이하여 자녀들에게 아름다운 필체가 완성되길 도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