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펜으로 한자를 쓰면서 어떻게 작업을 해야하나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서
관련 프로그램을 익혀 오래전 이 글자들을 편집하였다
1961년 출판된 장찬옥선생의 유품이 있었기에 이와같은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원본글씨는 펜글씨로 쓴것이어서 다시 볼펜글씨로 쓰고
규격에 맞추어 책자를 재편집하였다
제 개인의 글씨가 아니기에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권하여도 조금도 부끄럼이
없다
이 과정이 5년이 걸렸다
많은 분들이 이렿게 편집한 한자쓰기를 활용한다면
지하에 계신 그 분께서도 기뻐하시리라 생각이 든다
전산프로그램으로 편집하여 제작한것을 출력해서 스켄작업을 거쳐
본 블로그에 올린것이다
너무도 편리함을 추구하다보면 쓰기는 소원해기기 쉬우므로
작업이 쉽지 않지만 이렇게 낱장으로 소개하기로 한것이다
수년전에 수능에서 서체에 관한 평가는 하지 않는다고 들었다
학부형들이 교육청에 찾아가 단체로 항의하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글씨는 알아보기만하면 돼 그냥 점수만 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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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쓰기는 안가르치고 영어쓰기만 가르친다
글씨가 작아지고... 어떤 아이는 왼손으로 글씨를 쓰기도 한다
영어는 왼쪽 글씨가 많기 때문이다
반면 한글이나 한자는 왼쪽 글씨가 없다
이제 학생들은 글씨쓰는것을 가급적 피한다
스마트폰이나 보면서 글씨쓰기는 이제 필요없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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