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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소봉래 시 6곡편

chaspen 2015. 11. 18. 21:03

 

추사 고택지는 충남 예산에 있다

그의 체취는 화암사에서 느껴진다

추사의 고택과 화암사는 산 길로 이어진다

이곳에 있는 오석산은 비교적 낮은 해발 97m에

불과해서 자주 올라 자연을 감상하고

시를 읊었다

화암사 뒷편 능선에 올라가면 멀리까지 훤히

트여 보기도 시원하다

추사가 [소봉래]라고 써서 뒷산에 새겨 놓았다

 

금강산은 계절에 따라 그 이름을 달리 부룬다

봄에는  금강산

여름에는 봉래산

가을에는 풍악사

겨울에는 개골산

 

추사가 [소봉래]라고 쓰는 이유는

작은 금강산이라는 뜻이다

작지만 여름 금강산처럼 아름다움을 느꼈던 곳이기도 하다

 

편집이 왼료 되는 데로

연재하여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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