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꽃은 하얗게 피어 있고 달은 휘영청 밝은 어느 봄날 밤에 느끼는 정서를 멋지게 나타내고
있다 봄밤의 예상적 정서에 잠 못 들고 있는데 소쩍새는 울어서 마음을 더욱 예잔하게
한다.
고려말 대제학을 역임한 이조년 님의 시를 한글 궁체로 올린다.
일제강점기부터 펜글씨를 활용하고
1960년대부터 볼펜글씨로 대체되면서
고유한 우리글씨 궁체의 근원을 잃어 버렸다
예술적으로는 붓으로 궁체를 쓰지만
실용적으로 사용하는 볼펜으로는 궁체를 쓰는것이
매우 어려운일이 되었다
필자는 가능한 우리고유 글씨 궁체를 볼펜으로도 대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연구하여 찾아낸 결과물들을
여기에 수록하고 있다
특히 궁체의 기본글씨를 쓸 수 있는 내려 쓰기와
펜글씨로 쓰인 궁체를 근본으로 쓴 예문을
이곳에 올림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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