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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초서(5) 최치원(孤雲)

chaspen 2022. 3. 11. 21:35

 

 

澗月初生處     松風不動時

간월초생처     송풍부동시

子規聲入耳     幽興自應知

자규성입이     유흥자응지

 

시냇가에 달이 처음 비추는 곳

솔바람도 움직이지 않을 때

소쩍새 소리 귀에 들려오니

그윽한 흥취를 저절로 알겠어라

 

 

....

신라시대 최치원님의 시를 올렸다

천년이 지나도록 조금도 퇴색되지 

않는 명시를 함께 감상하고자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