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모양

한글쓰기(2)

chaspen 2022. 3. 9. 12:15

이고 진 저 늙은이 짐풀어 나를 주오

나는 젊었거니 돌이라 무거울까

늙기도 서러워라거든

짐을 조차 지실까

 

.....

 

정철의 훈민가를 옮겼다

경로사상이 현세에도 본 받을만하다

문득, 어린 자식들을 생각하며

나뭇짐을 지고 힘겹게 산을 내려오시던

아버님 모습이 떠오른다.

나는 항상 10살 어린아이였고

아버지는 언제나 같은 모습이었다

고향 선산을 찾아 좀 더 편히 모시고 싶다.

 

 

 

 

알림 :

그동안 많은 습작을 올렸으나

한마디 감사 인사 한마디도 없이

작품을 무단 활용하신분들이 대부분

이었다.

 

이후로는 필사를 지양하고

창작 위주로 나만의 세계를 가꾸려고

합니다. 

인간다운분에게 제공토록 하기 위하여

비공개로 올리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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